인스타그램 사진 1장의 가치 192만원 돈이되는 SNS마케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돈을 많이 버는 것을 간접적으로 듣기는 했지만 이번에 신문 기사를 보고 너무 많이 받어서 사실 조금 놀랐습니다.
미국의 마케팅업체 이제아(IZEA)에서 각 SNS플랫폼 별로 인플루언서가 받는 광고비를 집계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는 사진 게시물을 올리고 1건당 평균 192만원의 광고비를 받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014년 인스타그램 광고비 건당 15만원에 비해서 무려 12배나 증가한 수치라고 하니 정말 SNS시대에 나만의 플랫폼 하나 없다면 뭔가 뒤떨어지는 느낌이 아닐 수 없습니다.
SNS 광고 게시물의 가격은 당연히 팔로워 수에 비례하여 책정됩니다. 이번 집계에서 팔로워수가 16만6,000명인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는 광고게시물 1건당 500달러 정도를 받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어마어마합니다.
이는 비단 인스타그램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페이스북, 트위터,유튜브 등 다수의 SNS채널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플루언서들은 연예인 못지 않게 대중에게 미치는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기업들은 이들에게 광고비를 지불하고 광고를 게시합니다.
트위터의 경우 2014년 29달러에서 2019년 42달러로 게시당 광고 단가가 증가했고, 같은 기간 페이스북 게시물은 8달러에서 395달러까지 50배 가까이 뛰며 왜 사람들이 인플루언서가 되려고하는지 수치로 보여줬습니다. 소비자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플루언서는 2020년 광고 시장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IZEA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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